전체 글 (29) 썸네일형 리스트형 <맛집> 해방촌 쿠촐로오스테리아 후기 / 수요미식회 생면파스타 이 곳은 인생맛집 중 하나로 꼽고싶다.🤩 왜냐하면, 쿠촐로에서 생면 파스타를 먹기 전과 후로 파스타를 먹는 입맛이 완전히 바뀌었기 때문이다. 이탈리아의 어느 분위기 좋은 선술집같았던 쿠촐로오스테리아는 녹사평역 2번 출구 근처에 있고 영업시간은 매일 17:00부터 00:00까지 운영한다. 자리가 협소한데 명성이 자자해서 예약은 필수이다! 수요미식회에도 파스타 맛집으로 소개된 바 있고, 김지운 셰프님이 워낙 유명하다.일반적인 식전빵과 다른 식전빵이 나왔다. 완전 와인 안주로 딱이었다^.^ 단짠단짠하고 고급진 맛이었다.쿠촐로에서 가장 유명한 메뉴, 소고기 안심 까르파치오가 나왔다. 이태리식 육회라고나 할까. 각종 허브에 돌돌 말아서 숯불에 구운 후 얇게 저민 안심을 트러플 페이스트와 홈메이드 아이올리와 먹는 .. <맛집> 사당 남미플랜트랩 후기 / 소문난 비건 맛집 사당역 남미플랜트랩은 비건들에게 꽤 유명한 식당이다. 명성을 익히 들어왔던지라 궁금증을 안고 방문하였다. 위치는 사당역 11번 출구 근처이고, 영업 시간은 매일 12:00부터 21:00인데 평일에만 16:00부터 17:30까지 브레이크 타임이다.입구에 남미라고 적혀있는게 재미있었다. 알고보니 사장님이 남미 사람이라서 남미 플랜트라고ㅋㅋ 가게 내부는 아기자기한 카페 같은 느낌이었다. 롱테이블도 있어서 모임 회식하시는 분들도 있었다ㅎㅎ각종 구운 야채가 듬뿍 들어간 치즈야채피자이다. 구운 가지와 양파가 너무 맛있었을 뿐만 아니라 비건 치즈가 고소하고 매력적이었다. 보통 다른 피자는 기름져서 먹고나면 속이 더부룩한데, 이 피자는 먹어도 건강해지는 기분이라 좋았다. 재료도 푸짐하게 들어가서 배부르고 맛있게 먹었다.. <맛집> 역삼역 양궈푸 마라탕 후기 / 중국 현지 마라탕 맛이 그립다면.. 중국에서 유학할 때, 술마신 다음날 꼭 마라탕을 먹었다 그 중에서 제일 자주 갔던 곳은 '양궈푸'라는 중국 프랜차이즈 마라탕집이었는데, 한국에도 1호점을 열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접했다. 위치는 역삼역 8번 출구 근처이고, 영업시간은 매일 11:00부터 22:00까지 이다.캐나다와 호주같은 서구권에도 진출한지 몰랐다. 아마 두 나라에 중국인 이민자들이 많아서 그런 것 같다. 전 세계 5000점 이상 점포가 있다니, 생각보다 훨씬 더 큰 규모의 프랜차이즈라 놀라웠다.매운 맛을 중화시키기에 딱 좋은 코코넛 음료이다. 중국에서 빨간 음식을 먹을 때 가끔 시켜먹었다. 추억을 소환하기 위해 하나 시켰다.푸짐하게 담은 마라탕이 나왔다 중국에서 먹었던 양궈푸 특유의 사골육수같은 국물맛이 진했다. 한국식으로 맛이 변해버.. <맛집> 압구정로데오 웨이크앤베이크 후기 / 도산공원 카페 브런치 학교 선배님이 맛있는 밥을 사주셨다. 선배님 직장 근처의 '웨이크앤베이크'였다. 위치는 압구정역 3번 출구와 가깝고, 매일 11:00부터 22:00까지 영업한다.트러플 향이 진하게 났는데, 정말 맛있었다. 지금까지 먹어본 트러플 크림 파스타 중에 손에 꼽혔다. 짧고 통통한 리가토니 면도 크림소스와 잘 어울렸다. 웨이크앤베이크에 간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메뉴이다.화덕피자라서 도우가 쫄깃하고 담백했다. 이름처럼 클래식한 맛을 즐길 수 있었다.공간도 널찍하고 인테리어가 예뻐서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기에 좋은 분위기였다. 우리는 저녁을 먹었지만, 브런치 타임에도 인기가 많은 식당이라고 한다. 메뉴에 음료와 더불어 매장에서 구운 각종 케이크와 빵도 있어서, 밥먹고 디저트까지 먹을 수 있다. 도산공원에서 트러플 크림.. <맛집> 강남역 버터핑거팬케익 후기 / 브런치 팬케이크 어느 주말 아침, 팬케이크가 땡겨서 강남에서 제일 유명한 팬케이크집(뇌피셜)에 후다닥 댕겨왔다. 강남역 10번 출구 근처에 있는 버커핑거팬케익이다. 영업시간은 매일 08:30~22:00이다. 과연 팬케익 대장답게 이른 시간에 문을 연다.☀️굉장히 미쿡스러운 간판이 반긴다. 팬케이크를 먹을 때 손가락에 버터가 묻은 모습이 연상된다. 이 곳의 장점은 저녁에도 브런치를 먹을 수 있다는 점이다.2층까지 있어서 자리가 많지만, 주말 아침에는 웨이팅을 해야 들어갈 수 있다. 가끔은 오후에도 웨이팅을 한다. 메뉴판에도 한글보다 영어가 훨~씬 많아서, 정말 외국 온 줄 알았다.^.^ 외국인 손님도 많아서 곳곳에서 영어가 들린다.플레인 요거트 위에 리코타 치즈, 그래놀라, 믹스베리, 머스캣 등이 듬뿍 올라간 볼이다.. .. <맛집> 우래옥 본점 후기 / 서울 3대 평양냉면 미슐랭 가이드 을지로 4가역 근처에 우래옥 본점에 다녀왔다. 이 곳은 서울 3대 평양 냉면 중 한 곳으로 꼽히고 미슐랭 가이드 서울 2021에도 선정된 곳이다. 한창 남북관계가 좋았을 때, 우래옥 앞에 평양냉면을 먹으려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뤘다는 기사를 본 기억도 난다. 과연 우리나라 평양냉면 1위 타이틀을 가진 곳 답다. 매일 11:30-21:30 운영하며 월요일과 명절에 휴무일이므로 참고.옛스럽지만 기품이 느껴지는 외관이다. 내부가 꽤 넓고, 손님도 많았다. 우리는 웨이팅 없이 먹었지만, 하마터면 웨이팅을 할 뻔했다. 넉넉하게 시간을 잡고 오는 것이 좋다. 메뉴는 평양냉면 이외에도 장국밥(12000), 육개장(13000), 갈비탕(15000)이 있고 불고기나 갈비 같은 구이류도 있다. 메뉴에 따라 가장 저렴하게는.. <맛집> 강남역 운봉 에덴식당 후기 /내돈내먹 존맛탱 비건옵션有 강남역에 여러 맛집이 많지만, 유명세에 비해 실속 없는 곳들이 많다. 메뉴도 특색 있고, 맛도 매우 훌륭한 식당을 소개하려한다. 바로 어제 저녁에 다녀온 운봉 에덴식당이다. 위치는 강남역 1번 출구에서 가깝고, 매일 11:00~22:00 운영한다.강남역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건물 2층에 있어서 에스컬레이터를 두 번 타고 올라와야 한다.식당 내부는 넉넉하고 깔끔하다. 손님이 그렇게 붐비는걸 본 적이 없어서, 보통 웨이팅 없이 착석 가능하다.기본 밑반찬 구성이다. 두 개의 양념 장 중에서 깨가 뿌려진 것은 횡성 더덕전 용이고, 그냥 양념만 있는 것은 자연송이탕 용이다.갈 때마다 세트메뉴를 먹는 것 같다. 전에는 지리산 산나물 정식2인분에 횡성 더덕전 세트를 먹었는데, (청국장 포함) 5천원을 추가하면 자연송.. <맛집> 샤로수길 옐로우버터드림 후기 / 서울대입구역 외래향 후기 서울대입구역에서 식사 약속이 있었다. 밥을 먹기 전에 샤로수길에서 '옐로우버터드림'이라는 카페에 들렸는데, 인생디저트를 먹어서 먼저 소개해볼까 한다. 서울대입구역 1번출구에서 가깝고, 영업시간은 매일 12:00~22:00이다. 라스트오더는 21:30이다. 카페 내부에 흔들의자도 있고 분위기가 참 좋았다.옐로우버터드림에서 먹은 인생디저트는 바로, 파블로바이다. 낯선 이름의 이 디저트는 호주식 디저트로 달걀흰자, 즉 머랭으로 만든 달달한 요리이다. 쫀득한 식감의 머랭과 계절과일을 곁들어 먹으면 눈이 번쩍 떠지게 맛있었다. 파블로바 메뉴를 먹기 위해서라도 멀리서 찾아가도 좋은 카페라고 본다. 👍🏻 ㅡ 이후엔, 서울대입구역 근처에 유명한 중식당이 있어서 찾아갔다. 서울대입구역 5번 출구에서 가까운 중식당 '외래..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