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입구역에서 식사 약속이 있었다.
밥을 먹기 전에 샤로수길에서
'옐로우버터드림'이라는 카페에 들렸는데,
인생디저트를 먹어서 먼저 소개해볼까 한다.
서울대입구역 1번출구에서 가깝고,
영업시간은 매일 12:00~22:00이다.
라스트오더는 21:30이다.
카페 내부에 흔들의자도 있고 분위기가 참 좋았다.

옐로우버터드림에서 먹은 인생디저트는
바로, 파블로바이다.
낯선 이름의 이 디저트는 호주식 디저트로
달걀흰자, 즉 머랭으로 만든 달달한 요리이다.
쫀득한 식감의 머랭과 계절과일을 곁들어 먹으면
눈이 번쩍 떠지게 맛있었다.
파블로바 메뉴를 먹기 위해서라도
멀리서 찾아가도 좋은 카페라고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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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엔, 서울대입구역 근처에 유명한 중식당이 있어서 찾아갔다.
서울대입구역 5번 출구에서 가까운
중식당 '외래향'이다.
영업시간은 평일은 11:30~21:30
주말은 11:30~20:30이며,
브레이크 타임은 14:30~16:30이다.
내부는 넓고 깔끔했으며 꽤 고급스러운 분위기였다.
룸 이용도 가능한데, 상견례를 하는 손님들도 있었다.

우리는 간판 메뉴인 삼선짬뽕과 외래향 탕수육을 주문했다.
양이 많을 것 같아서
삼선짬뽕을 한 그릇만 시켰는데,
먹기 좋게 그릇 두 개에 각각 나눠서 주셨다.
겉보기에도 짬뽕에는 각종 해산물이 아낌없이 듬뿍 들어있었다.

외래향 탕수육에는
고추가 들어있어서 매콤달콤한 맛이 났다.
어디서도 먹어본 적 없는 독특한 탕수육이었다.
다음에는 외래향에 와서,
팔보채나 양장피 등 다른 요리도 먹어보고 싶다.
코스 요리도 있으니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