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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사당 남미플랜트랩 후기 / 소문난 비건 맛집

 사당역 남미플랜트랩은 비건들에게 꽤 유명한 식당이다.
명성을 익히 들어왔던지라 궁금증을 안고 방문하였다.

위치는 사당역 11번 출구 근처이고,
영업 시간은 매일 12:00부터 21:00인데
평일에만 16:00부터 17:30까지 브레이크 타임이다.

남미 플랜트랩 입구

입구에 남미라고 적혀있는게 재미있었다.
알고보니 사장님이 남미 사람이라서 남미 플랜트라고ㅋㅋ

가게 내부는 아기자기한 카페 같은 느낌이었다.
롱테이블도 있어서 모임 회식하시는 분들도 있었다ㅎㅎ

치즈야채피자(15000)

각종 구운 야채가 듬뿍 들어간 치즈야채피자이다.
구운 가지와 양파가 너무 맛있었을 뿐만 아니라
비건 치즈가 고소하고 매력적이었다.

보통 다른 피자는 기름져서 먹고나면 속이 더부룩한데,
이 피자는 먹어도 건강해지는 기분이라 좋았다.

재료도 푸짐하게 들어가서 배부르고 맛있게 먹었다

시저샐러드 (10000)

로메인, 검은깨두부, 캐슈넛, 버섯, 마늘, 블랙올리브 등이 들어간 시저샐러드이다.
비록 샐러드지만 두부가 있어서 포만감이 들어서
단일 식사메뉴로 손색이 없었다.

피자와 마찬가지로 각종 신선한 재료를 푸짐하게 넣어서,
다양한 맛을 건강하게 즐길 수 있었다.

다이어트 할 때 온갖 유명한 샐러드 전문점은 다 가봤지만,
단언컨데 남미 플랜트랩만큼 양이 혜자인 곳은 없다.

남미플랜트랩에는 파스타 피자를 비롯한 식사 메뉴 외에도,
비건케이크와 음료도 판다.

우리도 하나 먹어보고 싶었지만,
배터지게 먹고도 포장해올 정도로 양이 많아서
디저트까진 먹지 못했다.😅

맛있는 채식 요리를 먹고 싶은 분께
사당역 남미 플랜트랩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