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선배님이 맛있는 밥을 사주셨다.
선배님 직장 근처의 '웨이크앤베이크'였다.
위치는 압구정역 3번 출구와 가깝고,
매일 11:00부터 22:00까지 영업한다.

트러플 향이 진하게 났는데, 정말 맛있었다.
지금까지 먹어본 트러플 크림 파스타 중에 손에 꼽혔다.
짧고 통통한 리가토니 면도 크림소스와 잘 어울렸다.
웨이크앤베이크에 간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메뉴이다.

화덕피자라서 도우가 쫄깃하고 담백했다.
이름처럼 클래식한 맛을 즐길 수 있었다.

공간도 널찍하고 인테리어가 예뻐서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기에 좋은 분위기였다.
우리는 저녁을 먹었지만,
브런치 타임에도 인기가 많은 식당이라고 한다.
메뉴에 음료와 더불어
매장에서 구운 각종 케이크와 빵도 있어서,
밥먹고 디저트까지 먹을 수 있다.
도산공원에서 트러플 크림 파스타가 당긴다면
웨이크앤베이크에 한 번 가보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