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칸 음식을 무척 좋아한다.
서울에도 여러 멕시칸 레스토랑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온더보더 광화문 D타워점을 다녀왔다.
온더보더는 광화문 외에도 코엑스, 도심공항 등에도
지점이 있다.
온더보더 광화문 D타워점은
광화문역 4번출구에서 가깝고,
매일 11:30에서 21:00까지 운영한다.
라스트 오더는 20:00이므로 참고.
광화문 D타워 내 매장 이용시
주차는 120분 이용 가능하다.

예전에 밤샘 공부로 시험을 보고,
온더보더 도심공항점을 간 적이 있다.
그 때 마치 휴양지로 여행 온 기분이라
피곤함도 싹 잊어버렸다.
광화문 D타워점도 역시 이국적인 정취가 물씬 나도록
잘 꾸며져있었다.

실내에도 정열적인 남미 분위기로 꾸며져 있었다.
빨간색, 파란색 등 강렬한 색깔이
아직 한번도 가보지 못한 남미의 향수를 느끼게 해준다.

벽의 여러 장식을 보는 즐거움이 있었다.
매장 내부는 훨씬 넓고 실외 공간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화이타는 볶은 고기와 각종 채소를
또띠아에 싸먹는 음식이다.
어렸을 때, 미군 부대에 견학했을 때 화이타를 처음 먹어봤는데 잘 먹을 줄 몰라서 엄청 남겼다..
지금은 없어서 못먹는다😅
사워크림과 과카몰리를 잘 넣어 먹으면 꿀맛이다.
온더보더의 화이타는 다른 멕시칸 푸드 프랜차이즈보다
덜 자극적이고 다양한 재료를 써서 좋다.
치폴레 화이타 외에도
다양한 토핑의 화이타 옵션들이 있으니깐,
기호에 맞게 메뉴를 선정하면 될 듯하다.
이 외에도 더 많은 메뉴를 먹었는데,
먹느라 바빠 사진을 못찍었다.

멕시코하면 데낄라처럼 독한 술이 떠오른다.
우리도 맥주 한 잔씩 했다.
얼른 코로나가 종식되어
멕시코에 직접 가서 멕시칸 음식을 먹을 날이 오길 바란다.
🇲🇽🌮